영화

2007/08/04 21:27
영화 감상은 김씨네의 유일한 문화활동...^^....
요 근래에 영화 두편 감상...
'화려한 휴가'와 '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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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CGV에 '화려한 휴가' 보러 가서...
개인적으로는 주인공들의 표준말 때문에 리얼리티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나쁘지 않은 영화..
역사라는 커다란 흐름속에도 언제나 우리들의 일상은 존재하고....
슬픈 역사에 짖밟히는 그 보다 더 슬픈 개인들의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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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일 후 대한극장에서 '디워' 감상....
김작가 일터와 가까와서 대한극장을 이용하였지만 영화는 역시 CGV에서...^^...

개인적으로 정말 실망스러운 영화...
아무리 심감독님이 멸시 받으며 어렵게 만들었다고 해도 영화 자체만 놓고 보면 안습....
대입학력고사 보는데 어렵게 공부했다고 가점을 줄 수는 없지 않은가....
뭐 '용가리'에 비교하면 박수쳐 줄만 하지만 내 돈 내고 보고 나오는데 뭔가 찝질한 느낌...
CG만 보고 재미 있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CG도 이미 눈이 높아진 관객들에겐 그다지 대단하지도 않은 듯하고....
국산기술이라는 것에 애써 의미를 두려면 둘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의미를 두자니 아직 뭔가 부족한 국산기술의 현주소를 보는 듯하고...

파충류 질감 표현은 '트랜스포머'의 반짝이는 로보트 표현보다 떨어지는 기술이라고 한다.
이미 헐리우드에서는 '주라기공원'이나 '고질라'에서 완성된 흘러간 기술이라고...

하지만 심형래 감독님의 뚝심과 열정에는 기립박수를 보낸다..
다음에는 더욱 좋은 영화로 만날 수 있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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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전 중국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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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김선생 2007/08/13 00:17

    화려한 휴가는..잘 모르고 지나갔던 역사의 어두운 단면을 실감나게 보게 되어..참 우울하더군요. 그리고 디워는.. 재밌게 봤네요. 외국인들은 재밌어라 볼 듯 했어요. 한국적인 요소가 많아서 외국인들이 많이 봐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스토리가 정교하진 않지만 환타지 영화라 생각하고 보면 그리 부족하지만도 않은 것 같은데..^^ 암튼, 심형래 감독, 대단하시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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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작가 2007/08/13 08:44

      우리는 한국적인 것이 영화에 녹아 있기 때문에 좋아라하기는 하지만 미국햏자들은 그것이 한국의 것이라는 것에 점수를 줄지는 의문이오...